[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뷰티가 직매입 확대와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뷰티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4일 개장하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첫 뷰티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뷰티 오프라인 진출 속도, 상품 직매입·물류 인프라 강화

▲ 24일 개장하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조성된 무신사뷰티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성수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신사뷰티는 올해 1분기 전담 뷰티 구매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신사가 상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했다.

자체 물류 시스템 ‘무신사 풀필먼트 서비스(MFS)’도 뷰티 카테고리로 확대 적용한다. MFS를 이용하는 브랜드에는 상품 입고부터 분류·보관·포장·출고까지 첨단 자동화 기반의 물류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62에 들어서며 약 1천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4층에는 식음료(F&B) 공간인 ‘푸드가든’이 조성된다. 개성주악 브랜드 ‘쭈악쭈악’, 부산식 떡볶이 브랜드 ‘떡산’, 모수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베트남 요리 브랜드 ‘안홍마오’ 등이 입점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을 선보인 바 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에는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2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무신사 포 우먼 △무신사 워크&포멀 △무신사 백&캡클럽 등 콘셉트 스토어와 △무신사 뷰티 △무신사 플레이어 등 전문관 카테고리가 집약된 매장으로 구현됐다.

무신사뷰티 관계자는 "무신사는 성수를 시작으로 뷰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진·인디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직매입·물류·배송 등 전 영역에 걸친 전방위적인 투자를 통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넥스트 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