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손주석 비축유 스와프 현장점검, "무결점 공급 태세 유지"

▲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21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비축원유 공급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손 사장이 21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원유 유조선 출하 작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비상시 비축유 입출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국내 원유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가 필요로 하는 원유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비축유 스와프(SWAP)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정유사가 확보한 대체 물량의 도입이 지연되면서 석유공사는 업계의 대체 물량 선적을 전제로 비축 원유를 신속히 대여하고 추후 도입 물량을 돌려받는 스와프 방식을 통해 국내 석유 수급의 안정에 기여한다.

이날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는 정유사에 공급하기 위해 원유 해상출하가 진행됐다. 

손 사장은 거제 석유비축기지의 원유 입출하 시설, 지하 공동, 지상 탱크 등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 경제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무결점 공급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