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9만1500원보다 26.56%(2만4300원) 오른 1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장중 26%대 상승, 테슬라에 태양광 장비 수출 기대

▲ 21일 오전 장중 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는 9만5900원으로 출발해 한 때 11만7100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날에도 직전거래일보다 29.97%(2만1100원) 오르며 상한가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테슬라에 태양광 장비를 수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태양광 핵심 기술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이종접합(HJT) 양산 검증을 완료한 기업이 제한적 상황에서 중국기업 수출이 막히면 주성엔지니어링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