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2조 돌파, 기흥1구역 성산모아타운3구역 포함

▲ 경기도 용인시 기흥1구역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스' 투시도.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도시정비 수주실적 2조 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기흥1구역과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3구역의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2건의 도시정비 수주로 올해 들어 모두 5건의 수주에 성공했으며 누적 수주금액 규모는 2조2525억 원으로 늘었다.

대우건설의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건설사 가운데 1위다.

기흥1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모두 20개 단지, 1만3845세대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로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 및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앞으로 약 8천여 세대에 이르는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480세대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공사비는 1893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고 외관, 조경, 커뮤니티, 내부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앞서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 설계, 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