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 집값 상승 전망지수는 하락"

▲ KB부동산이 2일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9일 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KB 통계 기준 2월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 KB부동산 >

[비즈니스포스트] 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다시 확대됐다. 다만 주택 매매가 전망지수는 하락했다.

KB부동산이 2일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72%까지 올랐다가 12월 1.06%, 올해 1월 0.87%를 기록하는 등 2개월 연속으로 낮아졌지만, 2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구별로 관악구(2.68%), 강서구(2.48%), 서대문구(2.45%)가 월 2%가 넘게 상승했다.

서울 이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0.54%, 인천시는 0.09% 올라 각각 9개월, 4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도 규제 지역인 광명시(2.56%), 안양시 동안구(2.54%), 성남시 분당구(2.39%), 용인시 수지구(2.36%), 성남시 중원구(2.20%), 하남시(2.10%)가 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0.40%, 수도권은 0.71%, 5개 광역시(광주·대전·대구·울산·부산)는 0.12%, 기타지방(8개 도 지방)은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0.37%, 수도권 0.51%, 5개 광역시 0.32%, 기타지방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전망지수와 전세가격전망지수는 각각 104.0, 115.5로 지난달보다 각각 3.5포인트(p), 0.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0.8로 2026년 1월(124.7)과 비교해 13.9포인트 떨어졌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