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청년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은 3월 초중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경기도 평택과 용인 클러스터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 만큼 인력 확보에 더욱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월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삼성전자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범용 D램·HBM 등의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올해 10대 기업 신규 채용 계획은 1년 전보다 2500명 늘어난 5만16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삼성의 잠정 채용계획은 1만2천 명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뒤 70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수시 채용을 진행해 온 SK하이닉스도 기술 사무직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집 분야는 HBM, D램과 낸드 연구개발, PKG개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지역·인공지능(AI)을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Talent hy-way)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인재 확보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탤런트 하이웨이 전략을 통해 기존 경력 중심 채용 구조를 신입과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도 청주 P&T7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생산 거점을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조경래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은 3월 초중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이 3월 초중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경기도 평택과 용인 클러스터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 만큼 인력 확보에 더욱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월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삼성전자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범용 D램·HBM 등의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올해 10대 기업 신규 채용 계획은 1년 전보다 2500명 늘어난 5만16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삼성의 잠정 채용계획은 1만2천 명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뒤 70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수시 채용을 진행해 온 SK하이닉스도 기술 사무직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집 분야는 HBM, D램과 낸드 연구개발, PKG개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지역·인공지능(AI)을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Talent hy-way)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인재 확보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탤런트 하이웨이 전략을 통해 기존 경력 중심 채용 구조를 신입과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도 청주 P&T7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생산 거점을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