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생명이 올해 첫 농촌 의료봉사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2026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NH농협생명, 올해 첫 농촌 의료지원사업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진행

▲ 박종탁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2월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 NH농협생명 >


이날 의료봉사에는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과 남양주시지부 임성우 지부장,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실시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5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고 NH농협생명은 설명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협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로 시작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하여 약 6만 3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던 순회 진료활동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개됐다. 현재는 연간 8회 걸쳐 약 2천 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종탁 부사장은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