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서정호 더위즈 대표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5명 추천, 새 사외이사에 서정호 더위즈 대표 변호사

▲ KB금융지주가 서정호 더위즈 대표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 KB금융 >


새 새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서정호 변호사 임기는 2년이다.

서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이력을 보유한 법률전문가다.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더위즈에서 조세를 비롯한 금융·행정과 기업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폭넓은 자문활동을 병행했고 현대캐피탈,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KB금융지주 사추위는 “상법개정 등에 따라 이사회의 법적책임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실무에 다양한 자문경험을 보유한 서 변호사의 합류로 KB금융지주 이사회의 법률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교수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축소되면서 다양성도 함께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추위는 기존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 사외이사도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중임 사외이사 임기는 1년이다.

여정성 사외이사는 KB금융지주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임기 차등화 정책에 따라 최장 임기 3년이 만료돼 다음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사외이사에서 퇴임한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 안정성 등을 위해 일부 사외이사에는 최장 임기를 기존 5년과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3월 열리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이사 후보들을 정식 선임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