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73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6만6천 달러선을 돌파하면서 향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9730만 원대 상승,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에 강세장 전환 가능성

▲ 23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강세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6% 상승한 973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1% 높아진 466만6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42% 상승한 87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5.25%), 리플(5.35%), 도지코인(1.73%), 에이다(3.01%), 시바이누(1.82%)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68%), 유에스디코인(-0.75%)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벡(30.99%), 위믹스(24.00%), 페페(16.28%), 오닉스코인(16.70%), 온톨로지(15.45%), 팬시(14.47%), 레버파이(13.57%)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다시 6만6천 달러대를 넘어서면서 가격 조정기를 끝내고 강세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가상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앨런은 22일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6만66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장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도 22일 X에 올린 글에서 6만6천 달러 선은 비트코인이 다시 6만9천 달러 대로 상승하기 위한 중요한 지지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