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은 26.9%로 지난 조사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30대는 38.0%로 3.3%포인트 하락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53.3% 부정평가가 45.2%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24.1%, 50대 38.9%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49.8%가 '통과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통과돼야 한다'는 44.2%였다. '잘 모르겠다'는 6.0%로 집계됐다.
체포동의안 표결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 성향에 따라 확연히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응답이 86.4%에 이르렀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통과되면 안 된다'는 답변이 83.9%로 조사됐다.
무당층의 45.0%가 체포동의안 통과에 반대했고 40.2%가 찬성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0%, 더불어민주당 40.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2.7%, 기타정당은 3.9%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7%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 조사에서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는 응답은 48.2%, 진보 성향 24.2%, 보수 성향 22.1%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는 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7~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2023년 8월 24일은 일본이 이날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공식 배출했기 때문에 역사에 기록될 수 있는 날이다.30년 앞으로 다가온 이번 배출이 해양과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러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핵오염수의 방사성 핵소가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통해 층층이 풍부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인간인 우리는 왜 이런 범죄를 용인해야 하는가?#원자력의 (2023-09-20 17: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