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미국 현지에서 열린 POA행사에 참여해 CEO 인사말을 하고 있다. < SK바이오팜 > |
[비즈니스포스트]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2023 플랜오브액션’에 참석해 하반기 미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은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2023 플랜오브액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바이오팜 미국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해마다 미국 현지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운영해왔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의 경우 대부분 진행하는 행사로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미팅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 사장은 CEO 발표를 통해 "혁신적 약효를 가진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고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미국 내 세일즈 조직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하반기 새로운 계획을 설정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노바이트는 2023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매출 1378억 원을 거뒀다.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45% 늘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통해 조직의 집중력을 높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