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65개 추진 과제 도출 실행의지 결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7-16 13:0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1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사업추진 전략을 논의하면서 지속가능한경영을 위한 미래대응 추진과제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65개 추진 과제 도출 실행의지 결집
▲ 신한카드가 2023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변화 대응'을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로로 상정하고 데이터 바탕의 10년 뒤 인구 및 회원 구조 변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제시장 재편 방향성을 분석했다.

이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에 따른 확장의 시대에서 축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카드사의 위협과 기회요인을 고객 가치, 지속가능경영, 조직문화 관점에서 대비해야 한다는 문동권 대표이사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한카드는 논의 과정을 통해 사업모델·조직 운영체계 및 결제 시장 대응 차원의 65개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행 시기별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요 과제를 구체적으로 보면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인 알파세대,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 갈 모자이크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및 서비스 발굴 등이다. 

이와 함께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기업문화와 조직구조 및 인사체계의 혁신 방안, 넌플라스틱(Non-Plastic) 상품 모델, 스마트 얼라이언스, 고객요청형(On-Demand) 서비스, 인공지능(AI)·엑스트라 마일(Extra-Mile) 마케팅 등 미래 결제시장 대응 방안도 모색됐다.

문동권 사장은 실행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에서 강조하고 있는 Plan-Do-See 키워드를 통해 내실경영·내부통제 강화 등 바른경영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14일 상반기 업적평가 조직 시상과 ‘현묵열 명장’에 대한 임명을 진행했다. 현묵열 명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제도로 본사 및 영업·지원·센터 등 현장 조직에서 8명이 뽑혔다. 

문 사장은 "경영관리 · 내부통제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강력한 내진 설계를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좀 더 견고한 조직구조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며 "조직 리더들이 냉철한 눈의 점검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문제의 가운데에서 항상 고민하고 돌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