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삼성전자 출신 앱 전문가' 조병하 영입, 스마트TV 사업 맡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18 15:3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스마트TV 사업에 힘을 주기 위해 삼성전자 출신의 애플리케이션(앱)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G전자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산하 HE플랫폼사업담당으로 조병하 전무가 영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 '삼성전자 출신 앱 전문가' 조병하 영입, 스마트TV 사업 맡아
▲ LG전자 로고.

조 전무는 1969년 2월생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하면서 갤럭시 스마트폰 앱  생태계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에서 자동차용 앱 관련 업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 전무는 LG전자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에 기반한 스마트TV 사업에서 앱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웹OS는 LG전자의 생활가전, TV 등에 탑재되는 자체 운영체제를 말한다. 

LG전자는 웹OS를 앞세워 지난해 TV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뿐만 아니라 외부 TV 제조사들에도 웹OS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업체를 기존 20여 곳에서 올해 10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