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존치료형과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등 3가지 보장범위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이 필요한 치과 치료의 보장범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존치료형과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등 3가지 보장범위로 구성됐다.
나이가 어린 연령대는 레진, 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의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존치료형을,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종합적으로 보장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종합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존치료형 또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한 뒤 갱신시점에 종합치료형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보존치료형,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보장범위를 선택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흡연자는 일반보험료 대비 최대 35% 추가로 할인된 비흡연치아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30대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천만 원에 가입하는 때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다. 비흡연치아보험료 할인을 받으면 월 5400원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비흡연자 치아보험료 할인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최초로 도입한 특약으로 2020년 11월 배타적 사용권을 얻기도 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비흡연자 치아보험료 할인이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복돋아 치주질환에 관한 예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만 3세에서 만 5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계약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년 단위로 갱신돼 최대 80세까지 보장해준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일시에 목돈이 들어가는 치과 치료비에 관한 부담을 합리적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