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6719명, 재택치료 환자 15만 명 넘어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08 12:1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6719명, 재택치료 환자 15만 명 넘어서
▲ 8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286명보다 1433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일 발표된 1만8340명의 약 2배, 2주 전인 지난 1월25일 8570명의 약 4.3배다.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지만 중증화율이 약한 오미크론의 특성으로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270명)보다 2명 줄면서 11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922명이 됐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5만9169명이다. 전날보다 1만2724명 늘었다.

다만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환자 가운데 의료조치나 응급상황이 필요한 사례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재택치료를 운영하며 응급의뢰를 받은 횟수를 살펴보면 델타가 우세했을 때 하루 10~15건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이후 하루 1~2건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6619명, 해외유입은 10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5901명, 경기 1만2123명, 인천 2976명 등 모두 2만1천 명(57.3%)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918명, 경남 1894명, 대구 1788명, 경북 1543명, 충남 1401명, 광주 1237명, 전북 1225명, 전남 1015명, 대전 940명, 충북 796명, 강원 736명, 울산 501명, 제주 382명, 세종 243명 등 모두 1만5619명(42.7%)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