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3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리얼미터>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26일 내놓은 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후보 지지율은 44.7%, 이 후보 지지율은 35.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11일)보다 윤 후보는 5.5%포인트 오르고 이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밖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4%포인트 내린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9%포인트 오른 3.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는 60대(55.2%)와 만18~29세(53%)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40대(53.2%)와 50대(44.5%)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대구·경북(58.7%), 서울(48.1%), 이 후보는 광주·전라(58.8%)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윤 후보(48.4%)가 오차 범위 안에서 이 후보(42.4%)에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6%, 민주당 32.2%, 국민의당 9.9%,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2%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