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립 54주년 기념식, 김춘진 "변화와 혁신 필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2-01 17:0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립 54주년 기념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53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춘진</a> "변화와 혁신 필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에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공공기관에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했으며 이후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국 초중고교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은 학교뿐 아니라 유치원·복지시설‧군급식 시범사업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디지털 유통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았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설치를 위해 김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대정부 관계자, 학계, 유관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신규사업도 넓혀가고 있다.

또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안에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최고경영자 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