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1-18 1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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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수능 응시생의 수험장 이동을 도왔다.
SK쉴더스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수능 응시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험생 특별호송서비스'를 진행했다.
▲ SK쉴더스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수능 응시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수험생 특별호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 SK쉴더스 >
SK쉴더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10분까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및 주요 거점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호송차량과 함께 배치해 입실시간이 촉박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이 신속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SK쉴더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수능 응시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송차량의 방역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SK쉴더스의 계열사인 캡스텍의 전문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로 출동차량의 방역을 실시했고 차량 내 가림막도 설치했다.
SK쉴더스는 수능 응시생에게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이 담긴 방역키트도 제공했다.
수험생 특별호송서비스는 2001년부터 호송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출동대원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제공돼 왔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20년 동안 수능 응시생을 위해 제공해 온 특별호송서비스는 SK쉴더스의 직무 전문성 재능기부활동이다"며 "그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녕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SK쉴더스의 슬로건에 부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