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가 되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수요가 늘어나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한샘 주식 매수의견 유지, "홈리모델링 홈퍼니싱 수요 4분기는 성수기"

▲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한샘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한샘 주가는 11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라 연구원은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가 돌아오면 견조한 홈리모델링 및 홈퍼니싱 수요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샘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리하우스’는 2021년 4분기 매출이 2020년 4분기보다 11.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도 리하우스 직시공 패키지가 1988건으로 2020년 3분기와 비교해 73.9% 늘었다. 

라 연구원은 “2분기와 비교하면 리하우스 직시공 패키지 수가 7% 줄었지만 2020년 3분기보다는 크게 늘었고 이연물량을 고려하면 4분기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샘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760억 원, 영업이익 10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3.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