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노후 아파트에 새 인터넷시설 공동구축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0-24 17:2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노후 아파트 인터넷서비스 속도를 높여주기 위한 설비를 구축했다.

KT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등 수도권의 오래된 아파트단지 5곳에 새로운 인터넷통신시설을 공동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노후 아파트에 새 인터넷시설 공동구축
▲ KT직원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옥상에 구축된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KT >

이번 사업은 KT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KT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통신설비가 오래돼 인터넷서비스 속도에 한계가 있는 노후화된 아파트 외벽에 광케이블을 직접 포설하는 작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세 회사는 앞서 4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수도권 아파트단지 5곳에 광케이블 설치를 마쳤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지·보수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실에 들어가는 장비용 랙(틀)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통신사가 별도로 장비용 랙을 설치하면서 통신실 공간이 협소해지는 문제가 있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세 회사는 현재 전국 신축 아파트단지 100곳에 통합 랙 적용을 완료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유선통신 3사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