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온라인 교육시장 공략을 위해 U+라이브클래스 솔루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원격강의 솔루션 U+라이브클래스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 LG유플러스 >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의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강의 시작과 동시에 녹화를 시작하는 자동녹화 기능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학생 집중도 체크 기능 △강의 모니터링 및 강사 지원을 위한 조교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사인 YBM에듀의 요구 등을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7월 외국어교육 전문기관 YBM에듀와 손잡고 U+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한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교육콘텐츠기업을 비롯한 직업 공무원 자격시험, 정기적 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U+라이브클래스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라이브클래스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해 강사와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학원 및 기업교육에 최적화한 온라인 강의 솔루션”이라며 “U+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교육환경에 맞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