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핀크앱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캐롯손해보험은 핀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핀크앱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은 핀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핀크 앱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핀크 고객은 8월부터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과 핀크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보험 가입절차를 줄였다.
핀크 고객은 보험에 가입할 때 이름, 휴대폰 번호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차량번호 등만 입력하면 예상 보험료를 조회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핀크앱에서 주행거리, 보험료, 등록 결제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과 핀크는 올해 말까지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핀크머니 3만 원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매달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이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출시 100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넘었다. 캐롯손해보험은 2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핀크와 제휴를 통해 핀크 고객들에게 합리적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퍼마일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을 꾸준히 개발해 제휴범위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