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종근당건강 호조로 매출 가파른 증가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7 10: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근당홀딩스가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외형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가파른 외형 확대로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39%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종근당건강 호조로 매출 가파른 증가 가능
▲ 황상연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종근당홀딩스는 1분기 매출 1805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3% 각각 증가했다.

핵심 자회사 종근당건강은 1분기에 매출 977억 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3% 늘어났다.

종근당건강은 1월 설연휴 효과와 2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산균 제품 ‘락토핏’과 홍삼, 오메가3, 크릴오일 등의 판매가 늘어났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건강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락토핏 이외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광고비를 매월 50억~60억 원 정도 집행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면세점 매출비중이 높은 키성장 보조제품 ‘아이커’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락토핏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943억 원, 영업이익 10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24.1%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