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미국 중국 무역협상 놓고 우려 완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05 08:1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결과를 놓고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미국 중국 무역협상 놓고 우려 완화
▲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97포인트(0.53%) 오른 2만7649.78에 거래를 마쳤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97포인트(0.53%) 오른 2만7649.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0.63%) 상승한 3112.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03포인트(0.54%) 오른 8566.6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행정부 관계자가 15일 이전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낙관적 시각이 힘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의 건설과 제조업, 무역과 운송 등 경제지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반영되면서 반도체업종 주가가 대체로 올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4일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2.37%, 엔비디아 주가는 0.85%, 마이크로칩테크 주가는 5.08% 올랐다. 구글 지주사 알파벳과 애플 등 IT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 연구원은 미국 증시 회복과 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흐름이 한국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