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태블릿 상상도. <레츠고디지털> |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와 달리 가로로 접는 폴더블(접는)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이 새로운 태블릿에는 카메라 구멍을 노출하지 않는 ‘언더스크린 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원한 디자인 특허를 근거로 새로운 폴더블 태블릿 모델을 예상해 제시했다.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새 폴더블 태블릿은 가로로 접히며 전면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는다.
레츠고디지털은 디자인 특허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언더스크린 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고 유추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디자인 특허 이미지에 스피커 및 USB 연결단자와 같은 기능을 포함했기 때문에 카메라 기능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고 가정할 수 있다”며 “언더스크린 카메라가 장착된 최초의 휴대폰이 2020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태블릿은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스피커 2개를 탑재하는 한편 갤럭시폴드보다 더 많이 접혀 먼지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밀착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