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락, 미국 원유재고 급증 영향으로 약세장 진입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6-06 13: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급락, 미국 원유재고 급증 영향으로 약세장 진입
▲ 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달러(3.37%) 하락한 5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달러(3.37%) 하락한 5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34달러(2.2%) 내린 60.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680만 배럴 늘었다. 당초 84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전망과 반대흐름을 보인 것이다. 

블룸버그는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최근 고점인 4월23일 이후 이날까지 22%나 급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약세장은 일반적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를 말한다.

이 밖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미국의 멕시코 제품 관세 부과 등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