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수소충전소 9곳 추가 설치해 올해 모두 16곳 조성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21 12: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수소충전소 9곳 추가 설치해 올해 모두 16곳 조성
▲ 2019년 경기도 수소전기차 충전소 보급계획. <경기도>
경기도에 수소충전소가 올해 16곳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21일 정부의 1차 추가경정 예산 확보와 환경부의 민간자본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9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정부의 1차 추경 예산안에서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수원 화성 안성 남양주 등 4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14일 환경부가 진행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 공모에는 고양 2곳, 수원, 화성, 성남 등 5곳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는 안성 3곳, 수원 고양 화성 평택 각 2곳, 성남 부천 남양주 하남 여주 각 1곳 등 모두 16곳에 수소충전소가 올해 안에 들어선다.

현재 경기도의 수소충전소는 안성휴게소(상·하행),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3곳이 4월 개장했고  평택시(2곳)와 부천시, 하남드림휴게소 등 4곳에 설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1월 2022년까지 도비 122억 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27곳과 수소연료전지차 3천 대를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친환경차를 타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시도보다 많은 인구와 자동차 등록대수, 액화석유가스(LPG) 및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등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면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