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일 ‘코란도C 익스트림’ 모델을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코란도C 익스트림은 선호도가 높은 RX고급형 모델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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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C 익스트림 |
코란도C 익스트림은 스포츠카에서 주로 사용되는 카본파이버 소재의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 알로이 페달과 레드 인조가죽시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C 익스트림은 또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 휠과 LED 룸램프를 장착했다.
특히 카본파이버 아웃사이드 미러, 스포츠 알로이 페달, 전용 레터링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른 트림에 적용하지 않고 익스트림 모델만 장착했다.
쌍용차는 이미 지난 1월 2015 코란도C를 선보이며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15 코란도C는 저속토크를 강화한 Dynamic ECO LET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주행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마그네슘 진동판을 적용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적용했다.
코란도C 익스트림의 가격은 2500만 원이다. 기존모델 가격은 트림별로 ▲KX 2083만 원 ▲RX 2415만~2565만 원 ▲DX 2695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