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소폭 올라, 공급부족 가능성 커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9-28 09: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공급 부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55달러) 오른 7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공급부족 가능성 커져
▲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55달러) 오른 7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38%(0.31달러) 상승한 81.6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공급 부족이 벌어질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릭 페리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6일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를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미국의이 전략비축유를 내놓는다면 그 영향은 아주 미미하고 단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3일 공동점검위원회(JMMC) 회의에서 원유를 증산하지 않기로 결정한 점도 공급 부족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비공식적으로 55만 배럴 상당의 원유를 공급하겠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지만 증산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서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