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OLED)TV가 미국과 유럽의 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으로부터 LG올레드TV가 10점 만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리뷰드닷컴은 LG올레드TV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TV 평가 1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6월에도 LG올레드TV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며 “뛰어난 화질은 올레드TV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라고 추천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는 LG올레드TV에 10점 만점 기준 9점을 줬다.
디지털 트렌드는 “LG올레드TV의 음성인식 기능은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올레드TV는 유럽 매체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올레드TV는 네덜란드의 ‘콘수멘텐기즈’가 선정한 55형와 65형 TV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의 TV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LG전자 TV가 차지했다.
프랑스 ‘크 슈아지르’, 스페인 ‘오씨유’, 스웨덴 ‘라드 앤론’,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등 유럽 주요 소비자 잡지들도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TV를 1위로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독자적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기반으로 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유럽 매체들은 탁월한 화질은 물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생생한 사운드에 찬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