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주가방어에 임원들도 가세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12-02 17:0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현대차는 2일 공영운 전무를 포함해 임원 6명이 자사 보통주 670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에 나선 현대차 임원은 공영운 전무(90주), 방창섭 전무(150주), 장동철 상무(145주), 성인환 이사(90주), 이원구 이사(90주), 류성원 이사(95주) 등이다.

현대차 임원 6명은 지난 10월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는데 지난달 말부터 매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취득단가는 17만~17만8500원이었다.

현대차 임원 6명이 자사주 매입에 들인 돈은 1억 원이 넘는다.

현대차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웅철 부회장과 이원희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 임원 12명도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자사주 3146주를 사들였다. 현대차 임원 12명이 사들인 자사주는 시가 기준으로 5억7천만 원 가량이다.

현대기아차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두 회사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11일 각각 4490억 원, 2209억 원씩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형근 부회장과 박한우 사장이 기아차 자사주 각각 1억1084만 원, 1억990만 원씩을 사들였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현대차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2% 떨어진 1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