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용평가사 S&P, 삼성전자 신용등급 한 단계 높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7-21 16:1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푸어스)가 삼성전자의 사업역량과 안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였다.

S&P는 삼성전자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용평가사 S&P, 삼성전자 신용등급 한 단계 높여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가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삼성전자는 우호적인 메모리반도체업황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하며 향후 1~2년 동안 현금보유량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글로벌 시장지위를 높이고 선도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분야를 갖추고 있는 점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S&P는 삼성전자의 연간 자본지출규모가 지난해 25조 원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30조 원 중반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투자에도 현재 73조 원 정도인 현금보유량은 2년 안에 최대 90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탄핵정국 종료, 경제 위기속 민생법안 처리 시급해져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