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미국 최대 공적연기금인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 관계자와 만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일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스티븐 길모어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 정은보 이사장이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스티븐 길모어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면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공적연기금으로 약 24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티븐 길모어 CIO는 2024년 7월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 최고투자책임자로 취임했다.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 투자부문을 이끌며 5천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책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길모어 CIO는 공공 및 민간 금융기관에서 40년 동안 경력을 쌓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에 합류하기 전에는 뉴질랜드 국부펀드인 뉴질랜드 슈퍼애뉴에이션 펀드(New Zealand Superannuation Fund)에서 5년 넘게 최고투자책임자를 지냈다.
이번 면담에서 정은보 이사장은 글로벌 장기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의견과 관심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 및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을 설명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시장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뉴욕 글로벌 로드쇼 개최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8월3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