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건물 에너지 관리 기술을 고도화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빌딩 정보모델링(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AI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 높인다, 디지털트윈 기술 국책과제 참여

▲ 한화 건설부문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인공지능 기업 E8과 서울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도 참여한다. 연구개발비는 약 153억 원이다.

빌딩 정보모델링은 건물의 물리 및 기능적 특징을 3D로 구현해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이번 과제는 BIM에 실제 건물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AI로 시간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이상징후를 미리 파악해 건물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력을 가장 많이 쓰는 시간대의 소모량을 20% 이상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과제는 BIM을 운영 단계까지 확장하는 건축 분야의 적극적 디지털 전환을 의미한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건축물 자율운영 기술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