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943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최근 상승세로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지표가 강세로 돌아섰지만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943만 원대 하락, 강세장 초기 신호에도 단기 변동성 주의

▲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한 상황에서 차익실현에 따른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5% 내린 1억94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9% 낮은 340만5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03% 하락한 1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10%) 엑스알피(-1.86%) 트론(-1.68%) 도지코인(-2.44%) 체인링크(-1.8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9%)와 유에스디코인(0.22%)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최근 비트코인이 24% 상승하면서 주요 온체인 및 수요 지표가 강세 영역에 진입해 새로운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온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거래 등 관련 데이터를 뜻한다.
    
다만 본격적 강세장 진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비트코인이 최근 8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현재 약 8만3천 달러에 형성된 365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수준에서 주간 종가를 형성해야 강세장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가파른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제기됐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거래자들의 수익 증가와 대형 투자자의 차익실현, 거래소로 비트코인 유입 확대 등을 단기 과열 신호로 꼽았다. 이에 강세 흐름이 이어지더라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