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에프세미 주가가 정리매매 첫날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알에프세미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965원보다 96.12%(2850원) 급락한 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제한 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알에프세미 주가 거래정지 해제 첫날 장중 96%대 급락, 상장폐지 앞두고 정리매매 개시

▲ 알에프세미 주가가 25일 오전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알에프세미 홈페이지>


알에프세미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이다.

알에프세미는 9월3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9월2일까지 7거래일이다.

알에프세미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알에프세미 감사인은 2023년과 2024년 재무제표에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제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는 2025년 9월30일 알에프세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상장폐지 절차는 알에프세미 측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보류됐지만 8월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이날 정리매매 절차가 개시됐다.

현재 알에프세미 전·현직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