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 1년 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인허가는 크게 늘어

▲ 5월 주택통계 개요. <국토교통부>

[비즈니스포스트] 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이 1년 전의 절반 수준까지 급감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집계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서울 준공 주택은 1914호로 지난해 5월(3350호)보다 42.9% 줄었다.

5월 누적으로 보면 1만3111호로 1년 전(2만2440호) 대비 41.6%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 실적도 크게 줄었다.

5월 수도권 준공 주택은 5309호로 지난해 5월(1만6037호)보다 66.9%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4만2393호로 46.3% 줄었다.

다만 주택공급에서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인허가 실적은 5월에 반등했다.

5월 서울 인허가 주택 규모는 6292호로 지난해 5월(2542호)보다 147.5%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1만9052호로 같은 기간 1.4% 줄었다.

5월 수도권 인허가 주택은 1만4152호로 지난해 5월(8630호) 대비 64%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5만7765호로 같은 기간 4% 감소했다.

이밖에 전국 미분양 주택은 5월말 기준 6만5239호로 집계됐다. 4월말보다 0.1%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9350호로 4월말보다 0.5% 감소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