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물류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이란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기보와 이란전쟁 피해기업에 2천억 지원, 유동성 공급·금융비용 절감

▲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이란전쟁 피해기업에 2천억 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금 25억 원과 보증료지원금 1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 원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1500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6월26일부터 재원별 지원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4월17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금융업계에서는 이란전쟁 피해기업 우대 지원 프로그램을 80조 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정책금융 25조6천억 원, 민간금융 53조 원+ɑ  등이다.

금융위는 필요하면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외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