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회사의 탄소저감 철강 제조 공정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예고편 도입부 장면.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5월27일 개봉한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예고편을 통해 회사의 탄소저감 공정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전기로-고로 복합 공정은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배합하는 방식으로 선철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고로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20% 줄일 수 있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SF 영화시리즈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그로구’의 모험을 다뤘다.
예고편 영상은 현대제철의 전기로 쇳물과 고로 쇳물의 배합을, 영화 주인공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협동과 대비하는 구도로 연출됐다.
복합 공정을 두 주인공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최상의 결과를 창출한 것에 빗댄 것이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복합 공정을 가동해 2026년 2월부터 탄소저감강판을 양산하고 있다.
영화의 명대사로 알려진 ‘이것이 우리의 길이다(This is the Way)’로 시장을 개척하는 현대제철의 행보를 알리기도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스타워즈 영화가 지닌 화제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현대제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확장했다"며 "회사를 알림과 동시에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고 영상은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전국 CGV, 롯데시네마 영화 상영 전 스크린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저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동차와 에너지강재 분야 등 수요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