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엠유) 지분 1조6천억 원 규모를 매각한다. 

SK가스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울산GPS 보통주 3380만1180주(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SK그룹 울산GPS·SK엠유 지분 1조6천억 규모 매각, "투자재원 확보"

▲ 2025년 3월27일 울산GPS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의 모습. <연합뉴스>


이는 1조2242억4493만8420원 규모로 지분매각의 목적은 자산효율화를 통한 미래 성장투자재원 확보다.

SK가스는 이번 매각 뒤에도 울산 GPS 지분 51%를 보유해 경영권을 유지한다.

울산 GPS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LNG·LPG 겸용 발전소다. 산단 입주 기업들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있다.

울산GPS는 수소 혼소를 통해 무탄소에 도전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SK케미칼도 3일 이사회를 열고 열병합발전소 SK멀티유틸리티 보통주 53만9천 주(지분 49%)를 스탁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K멀티유틸리티 역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발전회사로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처분금액은 3709억5650만9천 원이다.

SK그룹은 차입금 상환 및 신사업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 두 발전사의 소수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올해 1월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