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천당제약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1시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천당제약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64만8천 원보다 4.01%(2만6천원) 오른 67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 주가 장중 4%대 올라, '2500억 원' 블록딜 철회 소식에

▲ 6일 오전 장중 삼천당제약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5.09% 높은 68만1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69만2천 원(6.79%)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가 대규모 지분 매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 대표가 2500억 원 규모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철회 이유는 시장의 불신 확산과 주주 가치 훼손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전 대표는 삼천당제약 주식 26만5700주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밝힌 매각 이유는 세금 납부 재원 마련이었다.

삼천당제약은 현재 대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각을 앞두고 미국 공급 계약 규모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정규거래 종가 기준 118만4천 원이던 주가는 현재 절반 가까이 급락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