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클라우드가 AI 기반 실시간 전문 해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MLB 스카우트 인사이트'가 적용된 게임데이의 화면. <구글 클라우드>
이 서비스는 2026 시즌 개막에 맞춰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MLB 공식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중계 기능인 ‘게임데이’를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 기록 나열을 넘어 전문 해설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의외성’ 개념을 도입해 수학적 계산으로 도출된 이례적 변칙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노출한다.
스포츠 중계의 핵심인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미나이 2.5 플래시’와 ‘젬마’ 모델이 도입됐다. 또 빅쿼리와 알로이를 결합한 아키텍처를 통해 경기 이벤트를 예측하고, 경기내 실제 상황 발생 후 2초 내 정보를 매칭시킨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특정 투수의 타자 상대 기록, 선수 간의 연고지 접점과 같은 이색 정보까지 제공해 전문 해설가나 오랜 팬들만이 체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현지시각으로 3월25일 세계 MLB 앱 사용자들에 공개됐으며, 시즌 진행에 따라 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해 고도화될 예정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