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제약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44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3일 삼성전자 주가는 18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5조 원, 영업이익 44조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560.6%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공급 제약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생산능력은 가장 좋다"며 "경쟁사를 뛰어넘는 지렛대(레버리지) 효과와 신속한 6세대 D램 신규 증설이 맞물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이외 삼성전자의 타 사업부문 수익성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44조 원 가운데 41조 원이 DS부문 메모리 반도체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됐다.
반도체 이외 사업부의 수익성은 기존 가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DS부문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 가동률과 선단 비중(생산 비중)은 증가하겠으나, 비용 부담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매출 595조 원, 영업이익 264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8.6%, 영업이익은 506.3%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디바이스경험(DX)∙삼성디스플레이∙하만 등 완제품 사업부문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부진하겠지만, DS부문 생산 역량과 인공지능(AI) 가속기용 HBM 점유율 회복세, 소캠(SOCAMM)∙HBM4 등 신규 제품 매출 가시화 현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이익 모멘텀과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주가 상승 요인에 해당돼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강서원 기자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제약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44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 신한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높였다. <연합뉴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3일 삼성전자 주가는 18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5조 원, 영업이익 44조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560.6%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공급 제약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생산능력은 가장 좋다"며 "경쟁사를 뛰어넘는 지렛대(레버리지) 효과와 신속한 6세대 D램 신규 증설이 맞물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이외 삼성전자의 타 사업부문 수익성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44조 원 가운데 41조 원이 DS부문 메모리 반도체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됐다.
반도체 이외 사업부의 수익성은 기존 가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DS부문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 가동률과 선단 비중(생산 비중)은 증가하겠으나, 비용 부담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매출 595조 원, 영업이익 264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8.6%, 영업이익은 506.3%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디바이스경험(DX)∙삼성디스플레이∙하만 등 완제품 사업부문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부진하겠지만, DS부문 생산 역량과 인공지능(AI) 가속기용 HBM 점유율 회복세, 소캠(SOCAMM)∙HBM4 등 신규 제품 매출 가시화 현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이익 모멘텀과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주가 상승 요인에 해당돼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