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53차 정기 대의원회 개최, 전국 15개 권역 '지역별 이사' 첫 선출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과 고영철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제34대 신협중앙회장 당선인이 24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53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지역별 이사를 처음으로 선출했다. 

신협중앙회는 24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3차 정기 대의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중앙회 이사 선출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신협법 및 신협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별 이사회’가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신협중앙회 선출이사는 전국을 단일 구역으로 묶어 대의원회에서 13명을 선출했는데 특정 지역 의견을 중앙회 의사결정에 상시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신협은 선출이사 선출 구조를 시ᐧ도 중심으로 개편해 전국 15개 권역에서 각 1명씩 모두 15명의 지역별 이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전문이사로는 김학산 꿀벌신협 전 이사장(현 중앙회 이사)이 선출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별 이사제 도입으로 중앙회 이사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