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신영증권 "엘앤에프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 출하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5-10 10:5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출하량 증가와 하이니켈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영증권 "엘앤에프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 출하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
▲ 엘앤에프가 출하량 증가와 하이니켈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10일 엘앤에프 목표주가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엘앤에프 주가는 15만3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률도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엘앤에프는 연초 물량 가이던스(예상치)를 전년 대비 –4%~5%로 제시했으나, 최근 발표를 통해 3%~5%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양극재 판가 하향 안정화에 따라 하반기를 기점으로 물량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하반기 하이니켈 신제품을 활용한 고객사 다변화와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최대한 높여 가격이 비싼 코발트 비율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7월 46파이 배터리용 단결정 니켈 95% 니켈·코발트·망간·알류미늄(NCMA) 양극재를 양산할 예정이고 2170 배터리용 니켈 95% NCMA 양극재를 4분기 생산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3~4월 각각 SK온과 유럽 고객사와 신규 계약을 공시하며 고객사 다변화 노력 지속 중이며 하이니켈 양극재 위주의 신규 수주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