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3위 임플란트 기업 인수, 1220억에 지분 100% 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02 17:2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가 브라질 현지 임플란트 회사를 인수하면서 남미지역 공략을 강화한다.

2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4월13일 브라질 임플란트 기업 임플라실드보르톨리의 지분 100%를 약 8980만 달러(약 122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3위 임플란트 기업 인수, 1220억에 지분 100% 사
▲ 2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사진)가 4월 브라질 현지 업체를 1220억 원에 인수하면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수 절차는 5월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플라실드보르톨리는 1982년 설립돼 치아 임플란트, 치아 보철물, 임플란트 수술 키트 및 바이오소재 등 1300여 종류의 치아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14% 이상 차지하는 3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알려졌다.

임플라실드보르톨리는 2023년 9월을 기준으로 직전 12개월 동안 매출 360억 원,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110억 원을 내는 것으로 추산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브라질을 넘어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구개발 혁신 기술을 통해 임플라실드보르톨리 제품도 향상시켜 브라질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