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3-07-11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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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라이프생명의 판매 전문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에 20대 지점장이 탄생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10일 만 29세로 역대 최연소 지점장인 문성빈 AM(Agency Manager)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KB라이프파트너스가 역대 최연소 지점장을 발탁했다. 사진은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문성빈 AM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KB라이프생명 >
문성빈 AM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6월 세일즈 전문가 교육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을 거쳤다.
LP(Life Partner, 라이프파트너)로 위촉된 뒤 신인 영업 우수상으로 선정하는 슈퍼 루키를 달성했으며 연도대상인 PTC(President's Trophy Contest)에서 상위 등급인 Silver Prize를 수상했다. 2021년에는 생명보험 판매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올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기준을 달성했다.
그는 후배 인재를 발굴하는 리쿠르팅 활동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빈 AM이 담당하는 제주 소신 에이전시에는 라이프파트너 11명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의 평균나이는 27세다.
KB라이프파트너스 관계자는 "문성빈 AM은 뛰어난 실적뿐만 아니라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제주 지역 리쿠르팅 활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며 "나이를 떠나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연소 지점장으로 임명된 만큼 KB라이프파트너스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주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