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편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카카오페이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국가가 일본과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해외 ATM 출금 서비스에 카카오페이 인증과 OTP 인증 기능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제휴은행인 일본의 'Seven Bank',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로 해외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은행 GLN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더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사용자 편익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