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3-01-19 09:00:14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유력해졌고 2월에는 KT에 호재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9일 구현모 KT 사장의 연임이 유력해졌고 2월에는 KT에 호재가 즐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9일 KT 목표주가를 4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KT 주가는 3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2023년 2월이면 KT를 둘러싸고 있는 악재가 사라지고 호재가 즐비할 것”이라며 “3년 동안 실적과 주가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개인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3월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사장이 연임될 것이란 믿음이 확산되는 가운데 향후 3년의 장기 경영전략이 시장에 노출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는 2022년 4분기 비용 감축 효과로 연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17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2022년 KT 전체 영업이익은 2021년보다 8% 증가하고 주당배당금(DPS)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