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전자 SK, 한국ESG평가원 조사에서 종합 최고등급 'S' 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07 17:0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상장 대기업 가운데 가장 잘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SG평가원은 올해 4분기 상장 대기업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한 대기업 100개를 선정해 4분기 ESG 평가 작업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와 SK가 최고등급 S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SK, 한국ESG평가원 조사에서 종합 최고등급 'S' 받아
▲ 삼성전자와 SK가 한국ESG평가원이 진행한 4분기 ESG평가에서 최고등급 'S'를 받았다. 사진은 일회용 용기를 줄이자는 구호가 붙은 종이컵 모습. <픽사베이>

한국ESG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는 150여 개 상장 대기업 가운데 100개 회사를 선정해 ESG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등급은 최고 ‘S’부터 A+, A, B+, B, C+, C 등 7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자동차,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T,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T&G, SK텔레콤, LG전자 등 9개 회사가 A+등급을 받았다.  

SK하이닉스, 기아, 삼성SDS, 포스코홀딩스, 미래에셋증권 등 21개 회사에는 A등급이 매겨졌다.

평가대상이 된 100개 회사의 평균점수는 67.9점으로 B+등급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1.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회사들의 ESG 요소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환경은 65.8점(B+), 사회 68점 (B+), 지배구조 69.2점(B+)이다.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는 “지난해 국내기업들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내실화를 다지는 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